9월 모평 국어 최고점 144점, 2등급과 3등급 사이 표준점수가 국어는 7점 수학은 4점이었다
2027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6월보다 12점 올랐다. 등급을 가르는 표준점수로 보면 1등급에서 4등급까지 국어는 23점, 수학은 17점 차이였다. 6월에는 19점과 18점으로 비슷했다. 2027 정시 인문계열 일반전형 가운데 국어를 수학보다 더 반영하는 모집단위는 734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7학년도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6월 132점보다 12점 높고, 수학은 137점이다. 최고점이 높다는 것은 시험이 어려웠다는 뜻으로 읽히지만, 정시에서 더 직접 쓰이는 숫자는 등급과 등급 사이의 표준점수 간격이다. 같은 한 등급 차이가 국어와 수학에서 표준점수로 얼마나 다른지 세 시험을 나란히 놓았다.
1등급에서 4등급까지, 국어 23점 수학 17점
| 시험 | 영역 | 최고점 | 1등급 | 2등급 | 3등급 | 4등급 | 1→4등급 |
|---|---|---|---|---|---|---|---|
| 2026 수능 | 국어 | 147 | 133 | 126 | 117 | 107 | 26점 |
| 2026 수능 | 수학 | 139 | 128 | 124 | 119 | 111 | 17점 |
| 2027 6월 모평 | 국어 | 132 | 128 | 124 | 118 | 109 | 19점 |
| 2027 6월 모평 | 수학 | 138 | 129 | 123 | 118 | 111 | 18점 |
| 2027 9월 모평 | 국어 | 144 | 131 | 124 | 117 | 108 | 23점 |
| 2027 9월 모평 | 수학 | 137 | 128 | 122 | 118 | 111 | 17점 |
등급 칸의 값은 그 등급을 가르는 표준점수(등급 구분점수)다. 9월 모의평가에서 국어는 2등급 124점과 3등급 117점 사이가 7점, 수학은 122점과 118점 사이가 4점이었다. 1등급부터 4등급까지 넓혀 보면 국어 23점, 수학 17점이다.
6월에는 국어 19점, 수학 18점으로 두 영역의 간격이 거의 같았다. 9월에는 국어 쪽 간격이 넓어져, 국어 26점과 수학 17점이었던 2026 수능과 같은 꼴이 됐다.
간격이 넓으면, 같은 한 등급이 더 큰 점수가 된다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에서는 등급 사이 간격이 넓은 영역일수록 한 등급의 무게가 커진다. 9월 모의평가 등급 구분점수로 국어 2등급·수학 3등급인 학생과 국어 3등급·수학 2등급인 학생을 견주면, 국어와 수학 표준점수 합은 242점과 239점으로 3점 차이가 난다. 2026 수능 등급 구분점수로는 245점과 241점, 4점 차이였다.
2027 정시, 국어를 수학보다 더 보는 모집단위
| 계열 | 국어 > 수학 | 같음 | 국어 < 수학 | 한쪽 미반영·택1 |
|---|---|---|---|---|
| 인문 | 734개 | 536개 | 94개 | 172개 |
| 자연 | 26개 | 483개 | 1,463개 | 215개 |
2027 정시 일반전형 모집요강의 반영비율(명목)로 국어와 수학을 견줬다. 인문계열에서 국어를 수학보다 더 반영하는 모집단위는 734개, 같게 보는 곳은 536개, 수학을 더 보는 곳은 94개다. 자연계열은 수학을 더 보는 곳이 1,463개로 대부분이다.
서울 소재 대학 인문계열에서 국어 비중이 수학보다 큰 곳은 다음과 같다.
| 대학 | 국어 | 수학 | 해당 모집단위 |
|---|---|---|---|
| 숭실대 | 35% | 20% | 15개 |
| 경희대 | 40% | 25% | 14개 |
| 연세대 | 37.5% | 25% | 20개 |
| 숙명여대 | 35% | 25% | 25개 |
| 동국대 | 35% | 25% | 25개 |
| 상명대 | 35% | 25% | 14개 |
| 서울시립대 | 35% | 25% | 8개 |
| 삼육대 | 35% | 25% | 8개 |
| 국민대 | 40% | 30% | 15개 |
| 건국대 | 40% | 30% | 6개 |
| 성신여대 | 30% | 20% | 13개 |
| 한양대 | 35% | 30% | 17개 |
| 중앙대 | 35% | 30% | 9개 |
같은 대학 안에서도 모집단위에 따라 비율이 다르다. 건국대 인문계열 15개 가운데 9개는 수학을 40%로 더 보고, 중앙대 26개 가운데 17개도 수학 비중이 국어 이상이다.
어떻게 쓰나
첫째, 국어 한 등급의 무게를 따로 본다. 9월 모의평가 기준으로 국어는 2등급과 3등급 사이가 7점, 수학은 4점이었다. 국어를 반영비율이 높은 대학에서는 이 간격이 그대로 점수 차이가 된다.
둘째, 수능 난도에 따라 간격은 달라진다. 6월처럼 두 영역 간격이 비슷하면 이 차이는 줄어든다. 수능 성적표가 나오면 올해 등급 구분점수로 다시 확인한다.
셋째, 지원할 대학의 반영비율을 확인한다. 같은 대학 안에서도 모집단위마다 국어와 수학 비중이 다르다.
대학ON 정시 화면에서 성적을 넣으면 모의고사 성적을 수능 기준 표준점수로 바꿔 대학별 환산점수를 계산한다. 국어·수학 등급이 엇갈린 경우 대학마다 점수가 얼마나 달라지는지는 51편에서 이어서 다룬다.
- 정시 입결·합격진단: 정시 입결
- 대학별 반영비율: 2027 정시 전형계획
- 등급 차이를 대학 수로: 국어·수학·탐구 중 한 과목만 2등급이면 어느 과목이 유리할까
- 영어 등급 사이 점수: 정시 영어 1등급과 2등급 차이, 2027 정시 163곳에서 1,000점 기준 0점부터 50점까지고 영어 20% 대학끼리도 0점과 20점으로 갈린다
자료 2027학년도 9월 모의평가 국어·수학 표준점수 최고점과 등급 구분점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채점 결과 보도(2026-09-28)를, 6월 모의평가 등급 구분점수는 EBSi 역대 등급컷을, 2026학년도 수능 등급 구분점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공공데이터를 썼다. 반영비율은 2027학년도 대학별 정시 모집요강의 수능위주 일반전형(농어촌·기회균형·지역인재 등 자격 제한 전형 제외) 명목 반영비율이며, 영역별 활용 지표(표준점수·백분위)와 가산점은 따지지 않았다. 반영비율 정보가 없는 모집단위(인문 186개·자연 257개)는 표에서 뺐다. 캠퍼스와 교정은 따로 셌다. 데이터 기준일 2026-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