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수시 학생부종합 셋에 하나만 면접을 본다

2027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에서 전형요소 비율이 확인된 학생부종합 10,606개 모집단위(157개 대학)를 셌다. 면접이 들어가는 곳은 3,479개로 32.8%였고, 나머지 6,848개는 서류 100%로 끝난다. 가장 흔한 구성은 서류 70%에 면접 30%로 1,624개다. 면접이 절반을 넘는 곳도 504개 있고, 면접 100%인 곳이 36개다

2027 수시 학생부종합 셋에 하나만 면접을 본다. 면접이 있다 3,479개 · 32.8% · 서류만 본다 7,127개 · 67.2% · 가장 흔한 구성 서류 70 + 면접 30 1,624개

학생부종합을 준비하면 면접 준비가 따라온다고들 한다. 2027학년도 모집요강을 열어 실제로 면접을 보는 곳이 얼마나 되는지 세어 봤다.

셋에 하나다

2027학년도 수시 학생부종합에서 전형요소 비율이 확인된 10,606개 모집단위(157개 대학)를 갈랐다.

면접모집단위비율모집인원대학
있다3,479개32.8%31,265명89곳
없다7,127개67.2%49,246명112곳

셋에 둘은 서류만 본다. 학생부종합이라는 이름만 보고 면접 준비부터 시작할 자리가 아니다.

가장 흔한 구성은 서류 70 + 면접 30이다

구성모집단위
서류 100%6,848개
서류 70% + 면접 30%1,624개
서류 60% + 면접 40%571개
서류 50% + 면접 50%471개
서류 80% + 면접 20%362개
서류 66.7% + 면접 33.3%344개
면접 100%36개

면접이 들어가는 3,479개 가운데 서류 70 + 면접 30이 가장 많다.

면접이 절반 이상인 곳은 서류 50+면접 50(471개)과 서류 40+면접 60(29개), 면접 100%(36개)를 합해 536개다. 이 자리는 서류로 뽑은 뒤 면접에서 순서가 크게 바뀔 수 있는 구조다.

면접 100%인 곳이 36개 있다

전형요소가 면접 하나인 모집단위가 36개다. 서류는 단계를 통과하는 데만 쓰고, 최종 순위는 면접으로 정한다는 뜻이다.

반대로 서류 100%인 6,848개는 면접 없이 서류만으로 끝난다. 학생부종합 모집단위의 3분의 2가 여기에 있다.

교과가 섞인 학종도 있다

학생부종합인데 교과 성적이 비율로 들어가는 구성도 있다. 서류 70% + 교과 30%(160개), 교과 29.8% + 서류 70.2%(60개), 교과 60% + 서류 40%(31개) 같은 자리다.

같은 「학생부종합」이라는 이름 아래에서도 교과 성적이 점수로 들어가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이 갈린다.

무엇을 조심해야 하나

단계별 배수는 세지 않았다. 1단계에서 몇 배수를 뽑는지는 면접의 실제 무게를 크게 바꾸는데, 판독물에 한 값으로 들어 있지 않다. 배수는 각 대학 요강에서 봐야 한다.

면접의 종류도 세지 않았다. 제출 서류를 확인하는 면접과 제시문을 주는 면접은 준비가 다르다. 이 글은 면접이 비율로 들어가는가만 셌다.

어떻게 쓰나

첫째, 지원할 전형에 면접이 있는지부터 확인한다. 셋에 둘은 서류로 끝난다. 없는 면접을 준비하느라 시간을 쓸 이유가 없다.

둘째, 있다면 비중을 본다. 30%와 40%가 가장 흔하고, 절반을 넘는 곳이 536개다. 면접 비중이 절반을 넘는 자리라면 준비의 무게를 다시 잡아야 한다.

셋째, 교과가 섞인 학종인지 본다. 서류 100%인 줄 알았는데 교과가 30% 들어가는 자리가 있다. 내신이 약하다면 이 구성은 피하는 편이 낫다.

넷째, 면접이 있다면 말할 거리를 미리 챙긴다. 면접은 서류에 얇게 남은 영역을 학생이 직접 설명할 기회다. 성적이 한 학기 내려앉은 까닭, 활동이 끊긴 사이에 무엇을 했는지는 서류에 줄로 남지 않지만 면접에서는 말할 수 있다. 반대로 강점은 서류보다 또렷하게 알릴 자리다. 오래 붙든 주제, 스스로 넓힌 공부는 면접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 면접이 비율로 들어가는 자리를 골랐다면 이 두 가지를 미리 정리해 두는 편이 낫다.

대학ON 수시 전형계획에서 대학을 고르면 모집단위마다 전형요소 비율이 요강 원문 그대로 나온다.

자료 2027학년도 각 대학 수시 모집요강에서 판독한 전형요소 비율. 학생부종합 11,092개 모집단위 가운데 비율이 확인된 10,606개 · 157개 대학을 셌다(확인되지 않은 486개는 뺐다). 한 모집단위에 항목이 둘 이상 붙는 경우는 첫 항목 기준으로 셌다. 요소 이름(서류·면접·교과)은 판독물의 낱말을 그대로 썼다. 단계별 배수와 면접의 종류는 세지 않았다. 모집인원은 정원 내·외를 합한 요강 인원이다. 데이터 기준일 2026-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