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과목만 1등급이고 나머지가 4등급이면 어느 과목이 가장 많이 닿을까, 수도권에서 문과는 국어 164개 이과는 수학 150개였다
국어·수학·영어·탐구 가운데 한 과목만 1등급이고 나머지는 4등급인 학생을 과목별로 만들어 2026학년도 정시 70%컷과 견줬다. 수도권 대학에서 닿는 모집단위는 문과가 국어 164개, 수학 95개, 탐구 90개, 영어 56개였고, 이과는 수학 150개, 탐구 106개, 국어 91개, 영어 51개였다.

한 과목은 확실한데 나머지가 따라오지 않는 학생이 있다. 같은 1등급 하나라도 어느 과목이냐에 따라 정시에서 닿는 곳이 얼마나 달라질까. 네 과목이 모두 4등급인 학생에서 한 과목만 1등급으로 올린 학생 넷을 만들어, 대학별 환산식으로 계산했다.
어떻게 셌나
국어·수학·영어·탐구 두 과목이 모두 4등급(백분위 68), 한국사 4등급인 학생을 바탕으로 잡았다. 여기서 한 과목만 1등급(백분위 98)으로 올린 학생을 과목마다 만들었다. 대학별 환산식에 넣어 나온 환산점수가 2026학년도 정시 환산점수 70%컷 이상이면 「닿는다」로 셌다. 대학ON 정시 화면의 합격진단에서 「적정」 이상으로 나오는 것과 같은 기준이다.
대상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대학 일반전형으로, 문과 65곳 731개, 이과 71곳 838개 모집단위다.
문과는 국어, 이과는 수학
| 수도권 · 닿는 모집단위 | 문과 | 이과 |
|---|---|---|
| 네 과목 모두 4등급 | 15개 (4곳) | 11개 (2곳) |
| 국어만 1등급 | 164개 (28곳) | 91개 (25곳) |
| 수학만 1등급 | 95개 (23곳) | 150개 (34곳) |
| 탐구만 1등급 | 90개 (20곳) | 106개 (26곳) |
| 영어만 1등급 | 56개 (15곳) | 51개 (14곳) |
문과는 국어 1등급이 164개로 가장 많고, 수학 95개와 탐구 90개가 비슷했다. 이과는 수학 1등급이 150개로 가장 많고 탐구 106개, 국어 91개 순이었다. 영어 1등급은 문과와 이과 모두 가장 적었다.
덜 유리한 과목의 1등급으로 닿는 곳은 거의 다 겹친다
문과에서 수학만 1등급으로 닿는 95개 가운데 92개는 국어만 1등급인 학생도 닿는 곳이었다. 수학 1등급이어야만 닿는 곳은 3개다. 이과는 반대다. 국어만 1등급으로 닿는 91개 가운데 88개가 수학만 1등급인 학생도 닿는 곳이었다.
한 과목만 1등급이라면, 문과의 수학 1등급과 이과의 국어 1등급은 선택지를 새로 열어 주기보다 같은 대학 안에서 겹치는 편이다.
서울 소재로 좁히면 한 자릿수다
| 서울 소재 · 닿는 모집단위 | 문과 | 이과 |
|---|---|---|
| 네 과목 모두 4등급 | 3개 | 0개 |
| 국어만 1등급 | 16개 | 7개 |
| 수학만 1등급 | 9개 | 10개 |
| 탐구만 1등급 | 9개 | 4개 |
| 영어만 1등급 | 6개 | 0개 |
서울 소재 대학에서는 어느 과목이 1등급이든 닿는 모집단위가 16개를 넘지 않았다. 한 과목 1등급으로 늘어나는 곳은 대부분 경기·인천과 지방에 있다. 전국으로 넓히면 문과는 국어만 1등급일 때 925개(115곳), 이과는 수학만 1등급일 때 1,257개(139곳)다.
나머지 과목이 한 등급씩만 올라와도 훨씬 많다
| 수도권 · 닿는 모집단위 | 문과 | 이과 |
|---|---|---|
| 한 과목만 1등급(가장 많은 과목) | 164개 | 150개 |
| 네 과목 모두 3등급 | 267개 | 312개 |
| 네 과목 모두 2등급 | 583개 | 636개 |
한 과목이 1등급이어도 나머지가 4등급이면, 네 과목이 고르게 3등급인 학생보다 닿는 곳이 적었다. 문과 164개와 267개, 이과 150개와 312개다.
어떻게 쓰나
첫째, 한 과목만 뚜렷하게 높다면 그 과목의 반영 방식부터 본다. 문과의 국어, 이과의 수학은 반영비율이 큰 대학이 많아 1등급의 값이 컸다.
둘째, 평균백분위로 어림하지 않는다. 국어만 1등급인 학생과 수학만 1등급인 학생은 국어·수학·탐구 평균백분위가 같다. 그런데 문과에서는 164개와 95개로, 이과에서는 91개와 150개로 갈렸다.
셋째, 남은 기간에는 낮은 과목을 한 등급 올리는 쪽이 크다. 네 과목이 고르게 3등급인 학생이 한 과목만 1등급인 학생보다 훨씬 많이 닿았다.
대학ON 정시 화면에 국어·수학·탐구·영어 성적을 넣으면 대학별 환산점수와 2026 70%컷을 견준 진단이 바로 나온다.
- 정시 입결·합격진단: 정시 입결
- 탐구 한 과목만 떨어질 때: 탐구 두 과목 중 하나만 4등급이면 서울 소재 정시 모집단위가 문과 77% 이과 69% 남았다, 둘 다 4등급이면 40% 아래로 줄었다
- 한 과목만 4등급일 때: 국어·수학·탐구 중 한 과목만 4등급이면 서울 소재 정시 모집단위가 절반 넘게 줄었다, 문과는 국어 이과는 수학이 4등급일 때 가장 적었다
자료 2026학년도 대학별 정시 입시결과에서 농어촌·기회균형·지역인재 등 자격이 제한되는 전형과 예체능을 뺀 일반전형 가운데 환산점수 70%컷이 공개되고 환산식이 확인된 모집단위를 셌다(문과 = 인문계열, 이과 = 자연계열, 대학은 캠퍼스 단위). 가상 학생의 성적은 등급 대표 백분위(1등급 98, 2등급 92, 3등급 83, 4등급 68)를 2026 수능 기준 표준점수로 바꿔 대학별 환산식에 넣었고, 한국사는 4등급으로 두었다. 선택과목은 문과 화법과 작문·확률과 통계·생활과 윤리·사회·문화, 이과 화법과 작문·미적분·지구과학Ⅰ·생명과학Ⅰ이다. 「닿는다」는 그 환산점수가 모집단위의 환산점수 70%컷 이상인 경우로, 대학ON 정시 화면 합격진단의 「적정」 이상과 같다. 이 시리즈의 앞선 편(51·53·54·56편)은 환산점수를 같은 점수의 전 과목 같은 백분위 학생으로 바꿔 70%컷 평균백분위와 견줬으므로, 이 편의 숫자와 직접 견줄 수 없다. 한 모집단위에 전형이 여럿이면 하나라도 닿으면 셌다. 70%컷 이상이 합격을 보장하지는 않으며, 올해 수능의 표준점수 분포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 데이터 기준일 2026-1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