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논술 1,311개 모집단위 가운데 수능최저가 없는 곳은 31%였고, 서울은 16%인데 경기·인천은 81%였다
2027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에서 논술전형 1,311개 모집단위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모았다. 최저 없이 뽑는 곳은 407개였고, 연세대·광운대·서울시립대 같은 일부를 빼면 서울 대학은 대부분 최저를 둔다. 가장 흔한 최저는 2개 영역 등급 합 5였다.

2027학년도 수시 논술 경쟁률이 평균 48대1을 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시험에 오지 않는 지원자와 수능 최저학력기준(최저)을 채우지 못하는 지원자를 빼면 실제 경쟁은 그보다 훨씬 낮아진다. 그렇다면 2027 논술은 어느 대학이 최저를 두고, 어느 대학이 최저 없이 뽑을까. 모집요강으로 정리했다.
어떻게 셌나
대학이 발표한 2027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에서 논술전형 모집단위를 모두 셌다. 51개 대학(캠퍼스 단위), 1,311개 모집단위, 모집 12,801명이다. 최저는 요강 문장에서 「몇 개 영역 등급 합 몇 이내」를 읽어 나눴다. 「수학 포함」 같은 필수 과목 조건은 나누는 기준에 넣지 않았다.
최저 없는 곳은 31%
1,311개 가운데 407개(31%)가 최저 없이 뽑는다. 모집인원으로는 12,801명 가운데 4,545명이다. 나머지 904개는 최저가 있다.
| 최저 | 모집단위 |
|---|---|
| 없음 | 407개 |
| 2개 영역 합 5 | 331개 |
| 2개 영역 합 6 | 205개 |
| 1개 영역 3등급 | 67개 |
| 4개 영역 합 8 | 57개 |
| 3개 영역 합 6 | 56개 |
| 3개 영역 합 7 | 51개 |
| 2개 영역 합 4 | 38개 |
| 2개 영역 합 7 | 34개 |
| 3개 영역 합 5 | 28개 |
| 3개 영역 합 4 | 13개 |
최저가 있는 곳에서 가장 흔한 꼴은 2개 영역 합 5(331개)와 2개 영역 합 6(205개)이다. 4개 영역 합 8(57개)은 모두 고려대다.
서울은 대부분 최저가 있고, 경기·인천은 대부분 없다
| 지역 | 모집단위 | 최저 없음 | 비율 |
|---|---|---|---|
| 서울 | 821개 | 135개 | 16% |
| 경기·인천 | 299개 | 242개 | 81% |
| 지방 | 191개 | 30개 | 16% |
서울 대학 논술은 84%가 최저를 둔다. 반대로 경기·인천은 81%가 최저 없이 뽑는다.
모든 모집단위를 최저 없이 뽑는 곳은 22곳이다. 서울에서는 연세대, 광운대, 서울시립대, 상명대, 서경대 등이고, 경기·인천에서는 단국대, 수원대, 강남대, 한신대, 경기대, 을지대, 신한대, 한국공학대, 중앙대(다빈치) 등이다.
서울 대학별 최저
| 대학 | 논술 모집단위 | 주된 최저 |
|---|---|---|
| 연세대 | 46개 | 없음 |
| 광운대 | 28개 | 없음 |
| 서울시립대 | 13개 | 없음 |
| 상명대 | 27개 | 없음 |
| 성신여대 | 32개 | 2개 영역 합 7 |
| 국민대 | 36개 | 2개 영역 합 6 |
| 숭실대 | 37개 | 2개 영역 합 6 |
| 동덕여대 | 24개 | 2개 영역 합 6 |
| 건국대 | 44개 | 2개 영역 합 5 |
| 동국대 | 34개 | 2개 영역 합 5 |
| 경희대 | 68개 | 2개 영역 합 5 |
| 홍익대 | 24개 | 2개 영역 합 5 |
| 숙명여대 | 34개 | 2개 영역 합 5 |
| 세종대 | 35개 | 2개 영역 합 5 |
| 이화여대 | 44개 | 2개 영역 합 5 |
| 한국외대 | 62개 | 2개 영역 합 4(36개) · 2개 영역 합 6(26개) |
| 서강대 | 14개 | 3개 영역 합 7 |
| 한양대 | 36개 | 3개 영역 합 7 |
| 중앙대 | 59개 | 3개 영역 합 6(43개) · 창의형 14개는 없음 |
| 성균관대 | 33개 | 3개 영역 합 5(19개) · 3개 영역 합 6(13개) |
| 고려대 | 57개 | 4개 영역 합 8 |
| 삼육대 | 22개 | 1개 영역 3등급(21개) |
논술 모집단위가 10개 이상인 서울 대학만 실었다. 「주된 최저」는 그 대학 논술 모집단위에서 가장 많은 꼴이다. 의예·약학 같은 일부 모집단위는 더 높은 최저를 따로 둔다.
의약 계열은 거의 모두 최저가 있다
의예·치의예·한의예·약학·수의예 논술 모집단위 35개 가운데 최저가 없는 곳은 연세대 약학과와 중앙대 약학부의 한 전형, 둘뿐이었다. 가장 많은 꼴은 3개 영역 합 4(13개)와 3개 영역 합 5(9개)였다.
작년과 거의 같다
2026학년도와 짝이 맞는 1,177개 가운데 1,170개는 최저 있음·없음이 그대로였다. 바뀐 7개는 모두 중앙대(다빈치)로, 2027학년도에 최저를 없앴다. 최저를 새로 둔 곳은 없었다.
어떻게 쓰나
첫째, 최저가 있는 논술은 경쟁률을 그대로 믿지 않는다. 최저를 채우지 못한 지원자는 논술 답안이 좋아도 합격할 수 없다. 내 모의고사 등급으로 최저를 채울 수 있다면, 공개된 경쟁률보다 실제 경쟁이 낮다.
둘째, 최저 없는 논술은 경쟁률이 그대로 경쟁이다. 경기·인천 대학 논술과 연세대·광운대·서울시립대처럼 최저가 없는 곳은 논술 실력만으로 겨룬다.
셋째, 수능까지 남은 기간은 최저 과목에 맞춘다. 2개 영역 합 5라면 자신 있는 두 과목에 시간을 몰아주는 편이 낫다. 최저 기준은 대학과 모집단위마다 다르니 지원한 곳의 요강 문장을 다시 확인한다.
대학ON 수시 전형계획 화면에서 「논술」로 찾으면 대학별 2027 최저를 한 번에 볼 수 있다.
- 2027 수시 전형계획: 수시 전형계획
- 2027 수능최저 변화: 2027 수시 수능최저, 풀린 쪽이 조인 쪽보다 많다, 없앤 곳 73칸에 기준을 낮춘 곳 187칸이다
- 2027 논술 판: 논술로 가장 많이 뽑는 곳은 올해도 가천대 1,036명, 2027 논술 판은 작년과 거의 그대로다
자료 대학이 발표한 2027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의 논술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51개 대학(캠퍼스 단위) 1,311개 모집단위를 셌다. 최저 꼴은 요강 문장에서 「몇 개 영역 등급 합 몇 이내」를 읽어 나눴고, 필수 과목 조건과 한국사 조건은 나누는 기준에 넣지 않았다. 「각 1등급」처럼 다른 꼴인 19개는 표에서 뺐다. 지역은 캠퍼스 소재지 기준이다. 2026학년도 비교는 같은 대학·모집단위·전형으로 짝이 맞는 곳만 셌다. 데이터 기준일 2026-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