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정시가 모두 수능 100%는 아니다, 서울 10개 대학 3,787명은 교과·출결·면접을 함께 보고 중앙대는 정시 일반전형 전부에 출결 10%를 넣었다
2027학년도 정시 모집요강에서 수능위주 일반전형의 전형요소를 대학별로 읽었다. 서울 소재 대학 일반전형 25,220명 가운데 15.0%인 3,787명은 수능 말고도 교과·학생부·출결·면접·서류를 함께 본다. 서울대·고려대·중앙대·동국대·연세대 같은 대학이 여기에 들어간다.

「정시는 수능만 보면 된다」는 말이 대부분 맞다. 그러나 2027학년도 정시에서 동국대가 다군에 학생부 10%를 넣는다는 소식처럼, 수능 외 요소를 함께 보는 대학이 있다. 어느 대학이 무엇을 얼마나 보는지 모집요강으로 정리했다.
어떻게 셌나
대학이 발표한 2027학년도 정시 모집요강의 수능위주 일반전형(농어촌·기회균형 등 자격 제한 전형 제외)을 썼다. 실기를 보는 예체능 계열은 뺐다. 대학이 적은 전형요소 문구에서 교과·학생부·출결·면접·서류를 반영하는 모집단위를 골랐다. 합격·불합격만 가리는 결격 판단용 면접은 세지 않았다. 인원은 요강 인원(수시 이월 전)이다.
서울은 일곱 명 중 한 명꼴
| 지역 | 수능 외 요소를 보는 대학 | 모집 |
|---|---|---|
| 서울 | 10곳 | 3,787명 |
| 경기·인천 | 6곳 | 288명 |
| 지방 | 21곳 | 557명 |
| 전국 | 37곳 | 4,632명 |
전국 수능위주 일반전형 53,141명 가운데 8.7%다. 서울만 보면 25,220명 가운데 15.0%로 비율이 두 배 가까이 높다. 인원이 많은 대학 몇 곳이 수능 외 요소를 넣었기 때문이다.
서울 10곳은 무엇을 얼마나 보나
| 대학 | 해당 인원 | 군 | 전형요소 |
|---|---|---|---|
| 중앙대 | 1,414명 | 가·나·다 | 수능 90% + 출결 10% (체육교육과는 수능 80% + 서류 20%) |
| 서울대 | 1,209명 | 나 | 일반전형 1단계 수능 100%(2배수) → 2단계 1단계 성적 80 + 교과평가 20 · 지역균형전형 수능 60 + 교과평가 40 |
| 고려대 | 595명 | 가 | 교과우수전형 수능 + 교과 |
| 동국대 | 309명 | 다 | 수능 90% + 학생부평가 10% |
| 덕성여대 | 100명 | 다 | 수능우수전형Ⅱ 수능 90% + 교과 10% |
| 연세대 | 95명 | 가 | 국제계열 1단계 수능 900 + 학생부 50 → 2단계 면접 50 더함 |
| 한국성서대 | 28명 | 다 | 수능 70% + 면접 30% |
| 감리교신학대 | 22명 | 나 | 수능 80% + 면접 20% |
| 경기대(서울) | 11명 | 나 | 수능 95% + 교과 5% |
| 서울기독대 | 4명 | 나 | 수능 60% + 학생부 40% |
중앙대는 서울캠퍼스와 다빈치캠퍼스의 정시 일반전형 모집단위에 출결 10%를 넣었다. 서울대는 일반전형도 2단계에서 교과평가를 본다. 고려대 교과우수전형은 2024학년도에 생길 때 수능 80% + 교과 20%였다. 동국대는 다군 일반전형 309명 모두가 학생부평가 10%를 본다.
지방은 수능 60~80%에 학생부를 더하는 곳이 많다
지방 21곳 557명은 인원이 작은 대학이 많다. 수능 60% + 학생부 교과 40%, 수능 70% + 학생부 30%, 수능 80% + 학생부 20%처럼 학생부 비중이 서울보다 크다. 광주여대는 수능 71.4% + 학생부 28.6%로 뽑는다.
어떻게 쓰나
첫째, 지원할 학과의 전형요소를 먼저 본다. 같은 대학이라도 군이나 전형에 따라 수능 100%인 곳과 아닌 곳이 갈린다. 동국대는 가·나군이 수능 100%, 다군이 수능 90% + 학생부 10%다.
둘째, 출결·교과는 지금 바꿀 수 없다. 3학년 출결과 교과 성적은 이미 거의 정해졌다. 내 학생부가 불리하다면 수능 100% 모집단위와 함께 견준다.
셋째, 반영 비율과 실제 점수 차이를 따로 본다. 같은 10%라도 등급·결석 일수에 따라 깎이는 점수는 대학마다 다르다. 대학 요강의 환산표를 확인한다.
넷째, 수시 이월 뒤 최종 요강을 다시 본다. 이 글은 요강 인원 기준이다.
대학ON 2027 정시 전형계획 화면에서 대학을 고르면 군별 모집 인원과 반영 방법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 2027 정시 전형계획: 정시 전형계획
- 2027 서울 대학 군 지도: 2027 정시 서울 41개 대학 군 지도, 고려대·연세대는 가군에서만, 서울대는 나군에서만, 홍익대는 다군에서만 뽑는다
- 2027 다군 대학: 2027 정시 다군, 서울 28곳이 5,180명을 뽑고 2026 다군 충원은 한양대 13배 성균관대 9.4배 서강대 8.7배였다
자료 대학이 발표한 2027학년도 정시 모집요강의 수능위주 일반전형(농어촌·기회균형 등 자격 제한 전형 제외) 요강 인원(수시 이월 전)이다. 예체능 계열과 실기를 반영하는 전형은 뺐다. 전형요소는 대학별 수능 반영 규칙에 적힌 문구에서 읽었고, 결격 판단용 면접(P/F)은 세지 않았다. 고려대 교과우수전형은 규칙 문구에 반영 비율이 없어 「수능 + 교과」로만 적었고, 2024학년도 도입 때 비율은 대학저널 보도를 따랐다. 서울대 지역균형전형을 포함했다. 대학은 캠퍼스 단위로 셌다. 데이터 기준일 2026-10-17.


